11월 15일 경북 청도 군민회관에서 열린 청도토속민요경창대회입니다.
청도 지방에서 오랫동안 구전되어 내려오는 전래민요를 발굴 보존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제8회 청도토속민요 경창대회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답니다.
이번대회는
청도읍 도주사랑팀 ‘보리타작소리’,
화양읍 다로 토속민요팀 ‘모찌고 심는 노래’,
각남면 각남구전가요보존회 ‘물도랑 치는 가래소리’,
풍각면 이장협의회 민요팀 ‘달구소리’,
각북면 비슬한가락팀 ‘모내기 노래’,
이서면 토속민요단 ‘강강술래’,
운문면 마일1리 민요팀 ‘지신밟기’,
금천면 박곡리 민요팀 ‘모찌는 노래’,
매전면 구전가요보존회 ‘모내기 노래’ 등
9개 단체가 참가하였습니다.
이서토속민요단의‘강강술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지요.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 대회는 가사나 악보가 기록되지 않는 토속민요를 발굴하여 보존함으로 영원히 묻혀버릴 선조들의 문화를 되살리고 전통의 맥을 이어가야 한다고 이중근 청도군수는 역설합니다.
정말 보람되고 자랑스런 청도군의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