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수감사절이 있어서 동양이나 서양이나 축제로 즐긴다.
일본 북쪽의 WARA ART FESTIVAL은 벼농사 수확이 끝날 즈음에 볏짚을 이용해 축제를 벌인다.
와라아트페스티벌은 2008년부터 니가타시에서 개최되는데, 시청의 관광본부와 무사시노예술대학간의 협업으로 주관을 한다.
대학생들은 벼 수확이 끝나는대로 볏짚을 이용하여 넓은 논에 커다란 동물 모형의 작품을 만들어낸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빠지지않고 만들면서 관광상품으로, 축제 콘텐츠로 주목을 받으며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 사진들은 2017년 가을 작품들인데 이 사진이 페이스북을 통해 퍼 날라지며 내년도 예상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삿포로 눈축제도 학생들이 폭설의 겨울을 밋밋하게 지내지 않고 설상 작품을 만들며 세계적 축제의 기원을 이루어냈듯이 와라아트페스티벌도 대학생들의 작품구상에서 비롯되었다.
우리 축제계가 배울 점이다.
https://www.boredpanda.com/straw-sculptures-wara-art-festival-niigata-japan/
Straw Sculptures at Wara Art Festival in North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