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음악제가 가을 밤을 수놓으며 네차례 음악회로 열린다.
인천시의 음악인들이 총동원되어 진행되는 인천 최대의 음악축제로 멀리 가지 않고 문화향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인천음악협회 주관의 음악회이다.
첫번째로 인천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26일 오후 7시30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이종관 인천예총 회장의 지휘로 인천뉴필하모닉의 연주로 시작된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협연과 인천남성합창단, 연수구립관현악단, 현대무용 등이 앙상블을 이루는 음악 축제로 무대에 올려진다.
러시아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알렉스 볼코프가 로드리고(T. Rodrigo)의 "아랑페즈 협주곡"이 연주되고, 인천남성합창단이 "대장간 합창", "경복궁 타령", 스프레규의 "우정의 노래"를 부른다.
인천뉴필하모닉과 연수구립관현악단이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을 함께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민영 무용가는 현대무용 호두까기 인형 "마사"를 보여 준다.
인천음악협회 백종성 회장이 전체 음악축제를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