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융릉)를 참배하러 가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다. 조선시대 문예부흥을 이끌었던 성군 정조대왕의 애민사상과 효(孝) 정신을 되새겨보는 행사다.
당초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공동주최로 10월5일~6일 양일간 창덕궁~수원화성~융릉(약 59㎞)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경기도 구간 행사는 취소됐다.
<서울시『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개요>
일 시 : 2019. 10. 5.(토) 09:15~18:00
행렬구간 : 창덕궁~시흥행궁 (19.3km)
규 모 : 인원 1,680여명, 말 140필, 배다리 300m(한강이촌지구 ~ 노들섬)
※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배다리 설치 및 배다리 행렬 취소
서울시가 소개한 정조대왕능행차 관람명당 5개소
① 서울도서관 옥상정원 : 서울도서관 5층 (행렬 10:00~10:25 경)
“옥상정원에서 능행차 퍼레이드를 한눈에 쏙~★”
②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 옥상 (행렬 10:00~10:25 경)
“덕수궁 돌담 높이의 광장에서, 능행차를 가장 가까이에서!”
③ 서울로 7017 (행렬 10:25~10:50 경/전통문화공연 09:28~10:28)
“서울로 7017 산책하면서 능행차 행렬과 서울역광장 전통문화공연을 한번에!”
④ 한강대로 용산역 앞 육교 : 한강대로(용산역사거리 인근)(행렬 11:10~11:35 경)
“강북구간 행렬의 피날레를 볼 수 있는 곳”
⑤ 노량진로 사육신공원 입구 육교 (행렬 14:30~14:45 경)
“강남구간의 시작 행렬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