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면 찍으며 밤잠 못이루며..
12월 3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의 결승골
솒릉민과 황희찬이 이 결승골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1대1로 비긴 가운데 맞선 후반.. 그리고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는데..
수비 지역에서 공을 빼앗은 손흥민이 전력 질주 스프린트를 뽐내며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달려 왔을 때 수비수가 무려 7명..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황희찬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 넣었고 황희찬이 재빠르게 오른 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역전 2대1 만든 극장골.
포르투갈을 2-1로 꺾은 한국은 1승1무1패를 기록하여 우루과이와 승점이 같고, 골득실차까지 같은 2위였으나 다득점 우위를 보여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