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996
구봉도 낙조전망대까지 다녀왔습니다.
주차하고서 1시간 30분동안 반시계방향으로 해안길 걷다보니 주차장에 되돌아 오게 되네요.
그 걷기길이 겨울철인데도 참 좋아서 소개합니다.
주차를 공영주차장 152호에 했습니다. 24시간 무료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주소: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241)
A주차장 -B약수터 -C개미허리아치교 -D낙조전망대 -C개마허리아치교 -E선돌바위 -F화장실 -A도착
이렇게 걷는데 겨우 1시간 30분입니다. (2시간 잡고 더 천천히 걸어도 됨)
걷기 시작을 알리는 대부해솔길 1코스의 게이트
그리고 오른쪽에 계속 펼쳐지는 바다..여기는 구봉솔숲해수욕장
계속 걸어가는 길은 산길입니다.
그리고 천영물약수터 내려가는 길 ..
약수터가 아래 해변가에 있고 음용가 음용불가 팻말 보고 마셔야 하는데 오늘은 불가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계속 내려가면 됩니다.
△ 눈앞에 개미허리아치교가 보이네요
△ B에서 C로 내려 가며 왼쪽에 남쪽바다 물이 들어오고 있네요.
▽ 오른쪽 북쪽바다 저 건너에 영종도가 보이고 비행기가 계속 내립니다.
그리고는 흔들다리와 고정다리 중에서 택일하여 건너 갑니다.
오늘은 흔들다리 보수중이라네요.
개미허리아치교 양쪽의 갯벌 흘깃 보며 건넙니다.
이따가 돌아 올 때 왼 쪽 갯벌로 걸을 거니까요..
낙조전망대 가는 데크길..
언제나 누구와도 편하게 걸어 갔다 올만 합니다.
낙조전망대 상징물.. 심오한 작품의 이름은 <석양을 가슴에 담다>
둥그런 해와 양쪽에 출렁이는 물결을 상징.. 그리고 이를 30도 기울인 조형물 작품으로 명소화했어요,
이제 만조가 되기 전에 얼른 걸을 수 있는..
굴도 따며, 전복을 따고 싶으며..
이번에는 개미허리아치교 아래 걸으며
지금부터는 평평한 시멘트 길을 따라 돌아 갑니다.
구봉이 선돌의 별명은 <할매바위,할아배바위>랍니다.
작은 바위는 할머니, 큰 바위는 할아버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지요.
배타고 고기잡이 떠났던 할아배를 기다리던 할매는 기다림에 지쳐서 비스듬한 바위가 되었고, 할아배는 몇 년 후 무사 귀환을 했으나 할매가 안계셔 함께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아배바위 위에 갈대가 자라고 있네요..
화장실이 중간에 하나도 없었습니다.
드디어 처음 만난 화장실이 있는 곳은 <종현농어촌마을체험장>
커피숍도 있고 횟집도 많고 펜션도 있고 숙박시설이 있는 어촌
공중화장실 ▲
그리 깨끗하지는 않고 화장지도 없지만
그래도 오래 참았으니 반가울 수 밖에..
2024년 보내고 2025년 맞으며..
갑진년 땡! 을사년 큐!!
땡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