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 축제는 뭐 다들 이미 잘 알고 계실거에요. 저도 각종매체에서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만은 계속 가지 못하다가 이번 여름에 휴가로 보령머드축제를 다녀왔어요! 음, 사실은 하루 빠르게 갔다오자 해서 대천해수욕장 갔더니 축제였어요..ㅋㅋㅋ
정말 사실..따로 제가 좋다좋다 설명이 굳이 필요 하지않을 것 같아요. 익히 잘 알고 계시겠죠..?이미 정보가 너무 많은 축제다 보니.. 우리나라 축제중에서 외국인이 가장많이 참여하는 축제라더니 확실히 외국인이 엄청 많더군요. 한국인반 외국인반 정도..?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 글로벌해보이고..ㅋㅋㅋㅋ 자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자진해서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있는 모습이 어린아이들 같았구요. 색깔이 다른 머드를 바르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들은 머드 미끄럼틀타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다들 온몸이 석고상처럼 머드를 바르고 말이죠ㅋㅋ 서양인이든 동양인이든 축제내에서는 그냥 머드인이었습니다.
축제 첫날에는 비가왔었다던데 저는 다행히 축제 마지막날에 참여해서 너무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