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철제 상가에서 피어나는 예술,
2007. Jean Michell, "파고다"
현재 문래동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이웃한 동료들이 모여 아트페스티벌을 연다. 문래동은 서울의 오래된 공장촌으로 철제 시장의 풍경이 가득한 장소이다. 이 도시의 차가운 풍경안으로 새로운 이주민들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작업공간, 삶의 공간을 찾아 문래동으로 이주한 예술가들이다. 철재 공장 외벽과 건물 옥상에서는 미술-일러스트-사진 전시가 이어지고 작업실 춤공장에서는 연극과 춤, 퍼포먼스 공연이 문래동 가을밤에 자유와 열정을 쏜다.
2007년부터 실험적인 현대 예술 축제로 이어온 물레 아트 페스티발은 올해 지난 17일부터 시작되어 문래동 3가 철공장 거리로부터 시작되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2007. Jean Michell, "식판설치"
올해 축제기간에도 전시, 영화제, 공연, 학술행사등이 주말에 많이 계획되어 있네요.
저는 특히 밤샘 영화제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독립 영화들이 열리네요.
이번 주말에 문래동 3가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