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ster Festival (굴축제)은 영국에서도 아일랜드에서도 캐나다에서도 미국에서도 해마다 열립니다.
한국에서도 서너 곳에서 열리지만 한 겨울의 충남 보령 천북면의 굴단지는 정말 꿀단지입니다.
굴은 하얗고 부드러운 아연 철분 구리 비타민의 보고.입니다. 빈혈에 좋고 정력증강에 좋고..
나폴레옹도 좋아했고, 비스마르크도 좋아한 굴(oyster)은 석화(石花) 라고 하여 돌에 피어나는 꽃이 아닌가요?
이 곳 천북의 하만리 굴단지에 들어서면, 7공주 아니라 10공주 굴요리가 선보입니다.
그 일곱가지 아니 열 가지는요? 생굴, 굴전, 굴구이, 굴밥, 굴무침, 굴탕 , 굴산적, 굴회, 굴보쌈 그리고 굴튀김입니다.
꼭 한 번 가 보시랑게유~~ 매년 12월에 열립니다.
굴은 추울 때가 제 격이요 여름에는 안 먹는다네요?
알파벳 R字가 들어간 달에만 먹으래요..
(September-October-November-December-January-February-March-April)
5월(May)에 R字가 없지요? June, July, August에도 ..
지금이 적기입니다. 천북 바로 옆의 오천항에도 굴을 싸게 먹을 수 있답니다. 키조개도 많습니다.
머드탕으로 유명한 해수탕도 즐길 겸 지금 떠나세요.
굴구이 25,000원 (8Kg 4인 기준), 굴회 10,000원(1인분), 굴밥 6,000원.. 키조개 40,000원(Kg당)
보령머드체험관 해수탕 입욕비 5,000원, 머드 맛사지 30,000원(전신),
ㅎㅎ 싸다 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