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문화관->단오산림공원->염전해수욕장->안인항->통일공원(안보,함정전시관)->

    등명낙가사->정동진야경

 ▲강릉단오문화관

서둘러나온다고 해도 언제나 12시가 급하다..밤늦게까지 컴과 씨름을 하다보니 12시 퇴실시간이 부담스럽다.

오늘도 예외없이 12시가까이서 짐챙겨 차에 실었다..강릉을 자주 드나들다보니..관광지라고알려진곳들은..

한두번정도는 들렸던곳들이라..정동진쪽으로 가려고 방향을 잡았다..네비가 알려주는데로 가려다가 잠깐 길을

잘못읽어서 미리 우회전을 해버렸더니..강릉단오문화관이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오늘도 시작은 이렇게

"가고싶으면 가보자"로 시작돼서 문화원으로 갔다..공연관과 전시관으로 되어있는데..공연관은 이날 공연이

없어서 잠시둘러보고 전시관으로 갔다..

 ▲단오문화관의 공연장..각 공연단체들에게 대관도 한다.

강릉단오문화관은 2005년 11월25일 유네스코"인류구전및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된 중요무형문화재 13호인

강릉단오제 전승활동과 일반인들에게 상시 단오제관람,전통문화체험,시민문화공간으로 2004년 건립되었다.

 ▲단오홍보전시관인 1층에서 세미나와 자료전시실인 2층으로 오르는 계단.

         ▲2층전시실

     ▲탈 전시실에서 전속모델?인 안사람과 도윤이가 탈을쓰고있다.

 ▲우리 전통악기를 체험할수있다..

        강릉단오문화관  강원도 강릉시노암동722-2  ☎033-640-4951   //www.danocenter.kr/

  문화관앞에는 강릉단오산림공원이있어서 관람후에 잠시쉬기에 좋아보인다..

▲단오공원은 잔디광장과분수,유네스코선정기념조형물인공폭포등으로 구성된 시민공간이다.

 ▲염전해수욕장..이름만보면 엄청짤꺼만 같다..본디 짠 바닷물이지만,더 짤꺼같다..엄청..

강릉단오문화관앞의 공원에서 잠시 머물다가 차에올라 정동진으로 가는데 바닷가길이 아닌 국도이잖은가??

"해안일주여행"이라는 이름에 맞게 바다를볼수있는길을 따라 가고푼마음인데..염전해변이라는안내판이보이고..

좌회전해서 길따라들어가니..굴뚝이 많은 큰건물이 나타났다..공장인줄알았는데..지도를보니 영동화력

발전소라고 써있다..발전소를 지나서 좀더가니..방파제와 모래사장이나타나고 어디나처럼 태공들이 계시다..

   ▲어디나처럼 강태공들이 계시고,마침 배가 지나는게 잡혔다.

     ▲안인항은 안인진항이라고도하며 낚시와 스쿠버의명소이단다.

염전해변에서 차를되돌려 좌회전해서 다리를건너 따라가니..안인항이나왔다..안인항도 잠깐들러

다시 7번국도로 나왔다..해안도로가 끝났기때문이다..길따라가다보면 통일공원이 니온다...

안보전시관과 함정전시관으로 구분되어있다..안보전시관으로 바로 오르지말고 주차장으로 접어들어

보라고 권한다..넓은주차장에 차 대기도 편하고..볼거리도 있다..

      ▲강릉지구 전적비

강릉지구 전적비와 그뒤쪽 위로 오르면 대통령의 전용비행기가 있다..안보전시관에서도 내려다보이니까..

위에서보는것으로 말아버리는데 대통령전용기였다는것도 흥미롭지만..비행기에 직접 오를수있기때문에 좋다..

  ▲대통령전용기였던 이 비행기는 일반 비행기와 어떻게 다를까??

   ▲대통령전용기와..철길과 터널..그리고 바다와 도로..

대통령전용기를 구경하고 본래목적이였던 안보전시관을 올랐다.

     ▲안보전시관..

2001년 9월에 개관됐다.통일안보전시관과 함정전시관이 있으며,이 공원은 통일의 염원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목적이다.함정전시관에 전시중인 잠수함은 1996년9월에 실제무장간첩이 타고온 잠수함이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안보전시관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태극기..다른곳에서 만나는 태극기와는 다른느낌이든다.

        ▲백두산천지와 태극기

           ▲야외전시장

 전시관밖에는 군 병기들외에도 배트남 참전기념탑..무훈수훈자 공적비가있다..

 ▲무공수훈자 공적비

이곳에서 내려와 함정전시관으로 갔다..여기에서 입장료를 받는다..위의 안보전시관과 대통령전용기만

보고 그냥간다면?? 2천원절약???..뭐..그렇다는 이야기이지뭐..길가에 큰 함정이 있으니 찾기는쉬울꺼고..

 ▲916 전북함

전북함은 1914년에 건조 1972년부터 1999년까지 해군전투함으로 사용됐다.이 함정은 지상3층,지하1층으로

설계되었으며 지상29개실중19개실이 공개중이다.

       ▲916함안의 전시실

   ▲916함정의 출구에있는 기념품매점겸 휴계실

  ▲북한 무장 잠수함..길이35M 폭3.5M 높이(타워포함)6.7M 동해상에침투했다가 좌초돼서잡힌 멍청한?잠수함.

  ▲강릉크루즈..어제는 저배에서 이함정을봤는데..오늘은 함정에서 저배를 본다..

 ▲등명낙가사로 인도하는..

통일공원에서 나오며 하슬라아트월드에 들리려했는데 너무늦은시간인거같아서 정동진에서 자고

내일볼계획으로 통과..등명낙가사 주차장에 차를멈춘다..관광버스만 딸랑 한대있고..내차..썰렁하다..

시간이 늦은탓일꺼다..

등명낙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신라선덕여왕때 자장이 창건했다.

당시 자장은 부처의 힘으로 북쪽의 고구려와 동쪽의 왜구를 막기위해 부처의 사리를 석탑3기에모시고

이 절을 세웠다고 한다.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7호 오층석탑이 유명하다.

  ▲등명사지 오층삭탑(강원유형문화재 제37호)

 ▲이곳의 약수는 철분함량이많단다..그레서 많이 마시지말라고 써있다..

정동진 입구쪽에 들어서자 인터넷이된다는 모텔에 바로 방을잡았다..인터넷만된다면..다른시설들이 좀

불편해도 감수한다..오늘은 모텔소개도 ..밥집소개도 없다..소개할만한 내용들이 아니라서..짐풀고..

정동진의 야경도 볼겸..저녁도 먹을겸..모텔을 나선다..유명한?모래시계가 있는곳에 차를멈추고..

인근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저녁해결..바람이 차다..으~추워~~

  ▲십이지신상..정동진 기차역에서는 좀 걸어야한다.

 ▲밤에보는 모래시계..낮에찍어 올린사진들은 많이 볼수있지만..아마도 밤조명이 켜져있는 건 드물껄??

 ▲정동진에서 제일눈에뜨이는 썬크루즈리조트..이사진도 야경으로보는건 흔치않을꺼 같다...

일부러 정동진에서 엎어진덕분에? 야경을 건질수있었다.웹에 올려진사진들이 거의 모두가 낮에 찍은

사진들이라서..야경사진을 올리고보니,나름데로 무드가 잡히는감이 든다.

                                                                             <이번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