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진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육면을 먹어보니..

(진천맛집/발해) 2012.1 

 안녕하세요! 바따구따 입니다~^^  

오늘 보실 내용은 충북 진천 여행 중 만난 특별한 음식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그럼 바따구따와 함께 생거진천으로 맛집 여행을 떠나 보실까요?

 타지역으로 여행을 떠날때 그 지역만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인데요.

 충북 진천으로 여행을 할때 이 지역만의 먹거리가 없나 찾던 중 발해라는 한 음식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원래 이 집은 고기집이나 면요리가 유명해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티비에 나왔다고 해서 찍은 사진은 아니고 중간의 글 때문에 찍어 봤습니다.

"충북 진천만의 특화된 먹거리.." 그 글귀가 식당을 들어가기전 눈과 마음을 사로 잡는데요.

고민하다 탄생했다하니 대대로 내려온 전통음식은 아니고 근래에 생겨난 음식인 듯 보였습니다.

오호! 이곳은 진천군에서 인정한 맛집인가 봅니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는 집인데,

그래도 백견이 불여일식이라 거창한 수식어보다 직접 먹어 보는 것이 확실하겠죠?^^

날도 추우니 어여 안으로 들어 가봅시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는 여러 상장들이 보였습니다.

 흑미를 이용한 음식에 대한 특허증은 물론 표창장까지 이 집만의 자부심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천천히 내부를 살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쾌적하고 깔끔한 실내가 돋보였는데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실내에 식물을 두면 눈과 마음이 정화되고,

 상쾌해지는 기분 한껏 느낄수가 있어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진천육면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벽면에 걸려있는 설명문을 읽어봤습니다.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 보시고요.

입구에 흑미를 이용한 특허증 보셨죠? 바로 그 비법이 담긴 면요리입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또 이곳으로 온다면 그때는 흑미빙면을 한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우선 밑반찬이 나왔는데 크게 화려한 것은 없고 소소한 반찬이 나왔습니다.

크게 모날것 없는 괜찮은 맛의 반찬이었고 공기밥도 한 그릇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공기밥이 나오길래 면이 적다구나 생각했는데...

 짜잔~ 드디어 아기다리고 어기다리던 진천육면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7천원인데

면요리 치고 비싼거 아닌가 하실분도 계실지 모르나 한번 보시죠.

먹기전 면을 보니 뜨끈하고 맑은 국물에 소고기, 유부, 표고와 목이버섯, 파 등이 양념장과 어우러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