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을 들으며 와인이나 커피 한잔! - 대전의 한 문화학교 |
더페스티벌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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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음악가 화가 연극인 등 문화예술가들이 많을수록 도시가 발전한다는 이론이 있다. <도시와 창조계급>의 저자인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는 도시의 발전과 창조적 인재의 수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헤미안 지수”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그런데 문화예술을 생산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를 향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클래식을 이해하고 문화적 정서를 공유하려는 노력이야말로 보헤미안 지수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문화학교 운영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문화학교는 5월 2일 개강하여 7월까지 3개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와인과 커피의 만남(홈바리스타), 클래식 음악기행, 팝송 영어교실”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와인과 커피의 만남」은‘와인의 색․ 향 ․맛, 와인의 효능, 와인의 건강, 와인의 구별법과 보관방법, 커피 추출법, 핸드드립 사용법, 커피 볶기 이론 및 실습 등’와인과 커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목이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운영되며, 「클래식 음악기행」은‘오페라 역사 이해와 감상, 모자르트 음악세계, 클레식 음악회 변화 등’서양 음악세계의 이해를 돕는 수업이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또한,「팝송영어 교실」은 다양한 장르의 팝송으로 팝송에 대한 이해와 감상능력을 높여 음악관련 배경지식 습득과 동시에 영어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과목별 각20~30명으로 수강신청은 3월26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시청 홈페이지‘ok 예약서비스’)으로 모집하며, 미달과목에 대해선 4월6일부터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담담당(☎042-270-7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3년 여성회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시민들의 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그리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보화, 외국어 교육,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e-대전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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