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가 5월25일(금)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린다.투어토커 울산옹기축제 홍보단이 미리
내려간다고하기에 함께 동행하기로 했다.울주외고산옹기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금년축제는
벌써 12회째가되는 옹기문화체험형 축제다.기네스인정서를받은 세계최대옹기(높이 2.2m,
둘레 5.2m,무게 172kg)를 직접볼수있으며,옹기만들기,옹기마을스템프투어,미꾸라지사냥꾼,
전통혼례체험,옹기제작시연등의 대표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옹기민속놀이체험을비롯한 11개의
체험프로그램,옹기사진전 옹기문화관전시등 8개의 전시프로,옹기등 소망지달기 나도 도붓장수
등 5개참여프로그램,문화공연9개,연계프로그램11개등이 숨쉴틈없이 진행된단다."자연이 꿈꾸는
세상 옹기누리"축제기간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확대운영하고,박재동화백을 초청해서
케리커처를 그려주며 스템프투어완주자는 추첨을통해 고급접이식자전거 30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외고산 옹기마을안내도
축제가 열릴 외고산옹기마을은 1950년대 경북영덕 오천리에서 옹기점을하던 허덕만씨가 교통이편리하고
흙의질과 입지조건이 뛰어난이곳에 1958년 옹기점을낸것이 시초가됐다.1960년대부터 19810년대에는 옹기점만
10여개에 이르고 400여명이 종사했다.이때만들어진 옹기가마1 4기중 9기가 아직남아있고,도공40여명이
현재에도 옹기업에 종사중이다.옹기아카데미관,옹기문화관,옹기마을 안내쎈타,5개공방및 가마7개등 시설이있다.
축제가 진행될 현장에 도착해서 임덕철 울주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의 안내와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가며 현장을
둘러봤다.지금은 비록 조용?하지만,축제가 열리면 이모든시설들이 꽉 차고 인파로 넘치겠지??잘꾸며진 조경에는 픽!!픽!!거리며 자동으로 꽃에 물을주고있고,넓은잔디와 유체꽃밭..그유체밭에 큰 항아리들이 멋진조화를 이룬다.
옹기가 주제인 축제이기때문일까??축제장 한가운데에 큰항아리가 작은항아리들을 거느리고있기에 궁굼해서
다가가보니 별난?음수대였다.수도꼭지를 틀어보니 물이 콸콸 쏟아진다.이 항아리 음수대 하나만으로도 큰 점수를
줘도 되지싶다."보글보글 항아리의 숨쉬는 소리를 들어보아요"라고 거구로 써서 몸치장을 한 큰 항아리도 눈길을
끈다.축제의 장을 아름답고 예뿌고 멋지게 잘 꾸며놨다.축제장 바로옆철길로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도 정겹다.
▲시선을 확!!짭아끄는..이곳아니면 보기어려운 별난 음수대.
축제장을 둘러보고 외고산옹기마을의 옹기문화관을 찾았다.문화관으로 들어가기전에 "나도 도붓장수다"
항아리를 지게에 한짐짊어진 남자도붓장수와 빈지게가있는데 일행중 한 여성분이 모델이되어준다.!!
바로 도붓장수체험포토죤이다.옹기문화관은 기네스인증을 받은 세계최대의 옹기가 전시되고있으며
보유유물1,029점중 468점이 전시중이다.1,2층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의다양한 옹기와 다른나라의 옹기를
전시하고있어 용기를 비교,연구할수있는 "학습의장"이기도 하다.관람료 무료.
▲옹기문화관 전경
▲나도 도붓장수다 포토죤
▲포도주 숙성용기 3000리터짜리다.
▲아주 오래전의 푸세식?화장실제현.문화관 명물이다.다리가 엄청저릴듯..
▲세계최대옹기가 기네스인증서와함께 전시중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옹기터널
▲2층 기획전시실
▲울주군청 유물수장고
▲옹기파편 야적장인데 주워가지말라고는 경고판이 있다.
▲허진규 장인의 옹기제작 시연중..
▲옹기마을을 돌다보면 이런풍경을 많이 만난다.
옹기아카데미는 옹기의 제작과정과 그 쓰임새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수있는곳이다.단체5천원,개인7천원의
체험비를 내고 간단한 옹기를만들수있다.투어토커 홍보단도 체험을 했는데 택배로 보내준다고해서 주소를
적어 함께 제출했다.
▲옹기아카데미 전경
▲직접만든 도기안에 적어넣은 주소지..
▲옹기아카데미안의 옹기들이 앙중맞고 예뿌다.이렇게만들라고 보여주는듯한데..
옹기문화관 바로앞 김석출장인의 판매장이다.이런판매장은 옹기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많다.
가격또한 저렴하게 판매하고있으며 아기자기한 우리전통 소품?부터 큰 항아리와 고가의작품 도자를
구경하며 구입도 가능한 외고산옹기마을의 명물매장들이다.장인이 직접 운영한다.
석남사와 영남알프스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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