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양평동에서는 가까운 안양천 오목교 아래 둔치에서 하마다 이맘때쯤 안양천벚꽃양평마을축제를 펼칩니다.
올해도 4월11일 날을 잡았는데..
아니 벚꽃이 이렇게 미리 만개를 해 버리네요.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도 4월 10일부터 열립니다.
금천구 벚꽃도 벌써 만개를 했던데.. 서두르셔야할 겁니다.
4월5일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랑 함께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무에만 꽃이 있는 게 아니더군요.
땅에도 긴 겨울의 동토를 뚫고 나오는 꽃들이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금낭화는 비단으로 만든 복주머니라는 뜻이지요.
보랏빛 꽃 종지나물은 어린 이파리가 종지(고깔) 모양이라서 붙여진 꽃이름입니다.
노오란 꽃인데 이름이 피나물입니다. 줄기를 자르면 빨간 수액이 나와서 핏물을 연상케하므로 피나물이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