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거북이가 내려옵니다. 그리고 환하게 웃으며 용궁의 소식을 전해 줍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도심속바다축제가 진통과 새로운 산고와 또 다른 진통을 겪은 뒤에 드디어 열렸답니다.
제7회 도심속바다축제 2019.10.12(토)-13(일) 풍경입니다.
아니 트롯트 가수 홍진영이나 미스트롯트 송가인이나 아니면 아모르파티 같은 유명연예인 어디갔나요?
남성 중창단이 시원하게 가을 밤하늘에 선율을 쏟아내고..
그저 돈 밝히는 먹거리 시장 답지 않게 아름다운 주제극에 품격 높은 공연이 이루어지네요?
축제개막식이 과거의 동작구 답지 않네요? 이렇게 세련되고 의전이나 축사를 절대적으로 축약시키고..
심지어 나경원 의원 같은 유명 정치인도 손만 흔들고 인사만 했지 사회자가 마이크를 안주더라구요~ 동작구청장 인사도 마이크 못잡고 영상으로 짧게 ..
토크콘서트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잘난 네사람의 노량진 정보, 역사 이야기, 해산물 요리 등등..
먹으며 들으며 대형 전광판 힐끗힐끗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