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무도회의 흔적이 발견됩니다.
월드피플 카니발이 그리워집니다.
아이고 추워라~
정말 추운 날, 바닷물도 얼어붙는 2021년 정초에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무의도춤축제가 그립네요.
작년에는 코로나라는 불청객이 축제판을 쑥대밭을 만들었기에 축제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재작년, 2019년 여름엔 <제20회 무의도 셋째공주와 호랑이 춤축제>가 8월 3일 열렸지요. 무의도 춤 축제 20년과 무의도 연륙교 개통을 기념해 멋드러지게 열렸던 기억을 찾아 2021년 초에 겨울바다를 찾은 겁니다.
제20회 춤축제는 송창식 모창대회가 열렸고, 밤 11시까지 춤바람이 불었었는데..
무의도 창작 설화를 가지고 춤 경연을 펼치는 셋째 공주와 호랑이춤 경연대회와 무용극 그리고 라틴, 모던, 힙합 댄스 등을 즐겼고, EDM 댄스파티로 끝났었는데..
그리고 옛날을 찾아보니..
2018년 제19회 무의도춤축제 때는 김홍철의 요들송을 즐겼었다네요? 무의도의 국사봉 꼭대기에서 알프호른 공연이 있었고, "하나개 바다와 훌라춤"이 있었다고 해요. 화려한 불꽃축제도 밤하늘을 수 놓았다고 하구요~
2015년의 제16회 무의도 춤 축제도 무의도 아트센터 주관으로 관광객 한류춤 명인전, 무의도 번개 노래자랑, 셋째공주 선발대회, 창작무용극, 가면무도회 그리고 신나는 댄스파티로 축제가 열렸더라네요?
축제의 흔적이 남아 있네요.
명품 관광지로도 발돋움 하는데 춤축제가 기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꽁꽁 얼어 붙은 하나개 해수욕장이예요. 산에서 흘러오는 물이 완전 꽁꽁 얼어붙었답니다.
마스크도 단디~(단단히) 싸매고.. 바닷물도 얼어 붙는다는 걸 체험해 가며..
무의도 겨울바다 춤축제를 그려 봅니다.
그리고는, 을왕리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겨울바다 일몰 장관을 보러 떠나 봅니다.
여기서도 여름에 축제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역시 이 곳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여행의 끝은 미싣여행으로 장식을 해야 하나 봅니다.
특히 마시안 해변의 조개구이집이 해송 솔숲에 줄을 잇고 있지요.
잘 먹었습니다. https://www.thefestival.co.kr/info/food/8315/?mcur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