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켓에 갔습니다.
뚝섬유원지역 #2출구 나오자마자 (한강의 아름다운 광진구 명소)
연말 분위기 물씬 납니다.
보고 듣고 먹고 사고 놀고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비닐하우스 안
여기는 기존 그늘막시설(Shelter)에 비닐벽을 덧대어 만든 공간으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시장(마켓) 안에서 색소폰을 부는 산타 할아버지는 물론 인형입니다.
분위기가 납니다.
체험프로그램이 가족들을 반겨줍니다.
눈사람&산타캔들채색체험은 천영소이캔들 만드는 것이고..
친환경 레진공예체험도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하는 겁니다.
먹을 게 많아요. 푸드트럭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고 서비스도 좋고
꼬치오뎅도 떡볶이도 Go피자도 치즈핫도그도 맛있는데,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맛보는 따뜻한 와인 뱅쇼(Vin Chaud) 한 잔
참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조형물이 있어서 포토존을 제공해 주는데
아 글쎄 버스킹 무대를 공연 없을 때는 포토존이 되네요~
벽난로 옆에서 의자 앉아서 사진 찍는 연인들 좋아 보여요
요즘은 경찰 역할을 하시는 공안요원들이 사진도 찍어줘요 추운데..
바로 옆의 눈썰매장엔 겨울밤의 어린이 놀이터로 최고였구요
축제를.. 아기자기하게 적은 예산으로 잘 만든.. 우수사례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