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금산온천은 지역 이름을 따 북면 온천이라고도 한다.
창원시 의창동에서 지방도 1045선을 따라 북쪽으로 13km 지점, 자동차로 약 20분가량 거리인 마금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온천은 동국여지승람에 온천수가 나왔다는 기록이 있으며, 1927년 당시 마산 도립병원장으로 있던 일본인 도꾸나가씨가 간이욕탕 시설을 하여 요양장소로 이용하다가 해방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본격적으로 개발하였다. 마금산온천 축제는 이 지역 온천을 알리고자 매년 11월말 열리고 있다. 각종 공연 및 온천 체험행사, 가요제, 가족놀이 마당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