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함으로써 한받도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모두 고려인삼으로 통치되기 시작했는데 고려중기 이후부터 고려인삼의 명맥을 개성인삼을 중심으로 옮겨져 유지되어 옴으로써 이것이 개성인삼의 유래가 되었음
그 후 조선조 현종2년(1660년)에 개성에서 양직묘삼농법을 개발하여 널리 퍼뜨렸다는 기록이 있고(영조실록)에 의하면 영조 원년인 1724년 개성에서 일본식 인삼재배법이 집중 연구되어 인삼의 인공재배가 일반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음
6.25사병으로 고향을 버리고 남하한 개성 삼농인들이 전쟁을 장기화할 기미를 보임에 따라 개성인삼의 삼종자를 꺼내 와서 다시 인삼재배를 시작한 것이다
1953년 휴전협정 이후 포천,연천, 김포, 양평, 파주, 용인 경기도 일대로 확장하여 오늘과 같은 삼사업을 진흥시키게 되었다.개성조합은 초대 1910. 02. 04 초대 박우현 조합장이 나오고 현재는 22대 김인수 조합장으로 100여년 역사를 가진 개성인삼조합으로 개성지방의 기후 및 토질이 거의 같은 포천, 연천 지방이 개성인삼의 최대 생산지로 손꼽히고 있을뿐 아니라 전국에서 생산되는 인삼중 체형이 가장 우수하고 내용조직이 충실하며 고유의 향이 짙고 사포닌 함량이 많아 홍삼수율이 높은 6년근 인삼이 바로 이곳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2005년부터 개성인삼 축제를 개최하여 3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