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덕수궁에서 ‘2010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축제’를 개최했다.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축제는 문화유산 스토리텔링의 성과물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한제국의 상징이었던 덕수궁을 배경으로,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회, 공연, 체험행사들이 펼쳐졌다.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 +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서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구연"이란 용어가 많이 쓰이는데 스토리 텔링을 "구연"과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이라 할 수있고, 게임과 디지털 영화,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드라마, 웹 애드,웹 에듀테인먼트 등이 모두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포함된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