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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0.05.26 ~ 2010.06.07 |
장소 : 서울 정동 경향신문 건물 정동시네마 2층 경향갤러리 전시장 |
개요 : 이념과 정치적 성향을 떠나 대통령님을 기리고자 하는 미술인들의 특별한 전시회 |
문의 : 1688-0523 | |
"대한민국 중진화가 34인 한자리에"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주기를 맞아 대통령님을 기리고자 하는 미술인들이 모여 특별한 전시회를 엽니다. 이념과 정치적 성향을 떠난 전시회입니다.
김정헌, 노순택, 오원배, 이반, 임옥상, 조습, 황재형 등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 34인이 대거 함께 합니다. 전시기획은 윤범모 교수(경원대 회화과)와 정영목 교수(서울대 서양화과 교수) 두 분이 맡았습니다. 노무현재단이 후원하고 ‘노란 선을 넘어서 전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기획전입니다.
‘노란 선을 넘어서’라는 타이틀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모인 여러 작가와 평론가들 사이의 열띤 토론에서 나왔습니다. 기획자인 정영목 교수는 “좁게는 판문점을 통해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한 정치적 사건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넓게는 모든 경계와 금기의 터부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한다는 일종의 상징으로, 열린 마음을 갖자는 자성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 교수는 전시에 참여한 34명의 작가들이 “노 대통령 추모의 형식을 뛰어 넘어 이러한 경계와 금기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뛰어넘어보자는 의도를 작품 속에서 실천해 보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전시작품은 모두 판매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온라인 도록을 올려 소개할 예정입니다.
※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