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음악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모토로 한 40일간의 대 향연!
해마다 여름이면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인파가 인천으로 밀려온다.
올 여름도 역시 더욱 거세진 음악의 파도가 인천에 상륙할 예정이며 도시 전체가 그 흐름을 온몸으로 맞이할 것이다. 2010년 여름, 인천은 음악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인천에서 세계까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심갑섭)이 주관하는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이 ‘음악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모토로 하여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4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올해 축제에서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필두로 하여, 음악적 모티브를 가진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인천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과 신진아티스트와 시민동호회의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 축제로 꾸며지는 ‘인천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의 세 가지 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은 5월 중순에 1차 오픈되는 공식 홈페이지(www.pentaport.kr)를 통하여 축제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0년 펜타포트페스티벌의 차별화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은 인천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는 2014년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축제로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로, 기존의 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더불어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 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을 추가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본 페스티벌에 앞선 7월 22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될 ‘펜타포트아시아뮤직비즈니스컨퍼런스(Pentaport Asia Music Business Conference(PAMC)’는 국내외 대중음악산업 관계자 및 대중음악축제 관계자들이 모여서 음악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다.
대중음악산업에 다양성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폭넓은 이슈들을 점검하고 국제적인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1) 인천 펜타포트의 자존심,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주최:인천광역시 / 주관: (재)인천문화재단, (주)예스컴엔터테인먼트)은 오는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3일간 드림파크에서 개최된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아웃도어 페스티벌이다. 1999년 ‘인천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로 처음 개최되었다가 2006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재개되었으며, 지난 4년간 국내 유명 뮤지션과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로 인해 국내에서도 대중음악축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면서 최근 2~3년 사이에는 다양한 대중음악 축제들이 연달아 개최되며 국내에서도 페스티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10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서는 청정한 환경 속에서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을 섭외하여 상쾌한 페스티벌 문화를 구축하고,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장기적인 축제플랜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2010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지난 4년간 개최장소인 송도 유원지 부지를 떠나 인천 서구에 조성된 생태공원인 드림파크로 새로운 둥지를 틀 예정이다. 드림파크는 인천 서구 백석동에 새롭게 조성된 ‘생태 문화 공원’으로,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생태문화공원에서의 락페스티벌 개최는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고 하겠다.
2010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3월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www.pentaportrock.com)를 통해 개최일정과
개최장소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5월 중순 경에 1차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2) 다양한 음악, 새로운 문화!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
2010년 새롭게 등장하는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은 ‘음악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슬로건으로 걸고 있다. 7월 31일(토)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 ‘아트플랫폼 가든 콘서트’가 2009년에 개관한 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본 축제에서는 음악적 모티브를 갖춘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월드뮤직&대중음악’이라는 컨셉의 9일간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공연 이후,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여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에서 연극/음악극/뮤지컬/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이 인천 전역에서 공연된다.
폐막공연으로는 8월 14일(토) 인천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국내의 실력 있는 여성 싱어송 라이터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원한 호수를 끼고 드넓은 잔디에서 개최되는 폐막공연은 가족 및 연인, 친구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해의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2010 인천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능동적인 페스티벌 참여 여건과 페스티벌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댄스워크숍(시민체험프로그램)’도 기획될 예정이다. 8월에 두 번 예정되어 있는 댄스워크숍은 전문 댄서들과 함께 춤을 배워보고 즉석에서 함께 공연까지 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참가객을 중심으로 한 신나는 ‘스윙댄스’와 연인들이 춤을 통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라틴댄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3)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 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 4월 12일부터 공모 시작!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참여가 중심인 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은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와 월미도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신청되는 프로그램의 성격과 두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짜임새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참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음악을 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라면 참가에 있어서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또한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매주 금요일 밤을 주목해보면 좋을 것이다. 3주 동안 3개의 각기 다른 클럽에서 다양한 클럽 음악들이 인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며 이는 여름밤의 타는 목마름을 해갈해 줄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 이다.
프린지페스티벌은 앞서 말한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참여라는 목적 외에도,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과 라이브 클럽들을 소개·활성화 시키고 동시에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소들을 다시금 소개하여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킨다는데 또 다른 목적이 있다 할 수 있다. 자발적인 시민참여형태의 공연이 될 인천 펜타포트 프린지 페스티벌은 4월 12일부터 공모접수가 시작되어 6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 접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