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의 1.5km의 물갈라짐 현상을 모티브로 바닷길이 활짝 열리는 7월말에서 8월초에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가장먼저 개장(1928)된 해수욕장이며, 한달에 4~5차례씩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에 이르는 바다가 갈라지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 바닷길을 걸으면서 해삼, 소라, 낙지 등 해산물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신비의 바닷길과 주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서해안의 작은 진주로 불릴 만큼 푸른 파도와 붉은 낙조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축제는 음력 보름과 그믐에 열리는 바닷길에 맞춰 매년 7월 말이나 8월 초순경에 개최되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팔씨름 대회및 민속놀이, 조개잡이 대회 등을 시작으로 해산물(조개 등) 무게 맞추기, 신비의바닷길 횃불대행진, 조개잡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단순한 볼거리에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되고 있는 무창포 바닷길축제는 해가 거듭되며 참여하는 관광객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축제 기간에 여행일정을 맞추어 무창포에 오시면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시기에 충분합니다.
■ 기 간 : 2010. 08. 10 (화) ~ 08. 12 (목) / 3일간
■ 장 소 : 무창포해수욕장
■ 주 관 : 무창포신비의바닷길축제추진위원회
■ 후 원 : 충청남도, 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