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제 5대 농특산물 중 하나인 전주 복숭아를 매개로한 전주명품복숭아 큰잔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복숭아농사의 시발지답게 현재 450농가 260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000톤의 전주복숭아를 생산해 100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역특산물인 전주 복숭아를 홍보하고 인지도와 브랜드 제고를 위해 추진한 복숭아 큰잔치(추진위원회 위원장 김기곤 전주농협장)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29일부터 양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큰잔치는 복숭아 직거래를 위주로 진행하며, 전주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중 품질이 우수한 2,500여 상자를 판매한다. 직거래뿐만 아니라 명품 복숭아를 선발하는 품평회, 전시회, 타지역 브랜드 비교 전시회, 복숭아 재배관련 자료 전시회와 가요제, 야간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복숭아는 1999년도 배, 호박, 미나리, 장미와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5대 농특산물로 선정된 이후 맛있고 신선한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사개요
기 간 : 7. 28(목) ~ 7. 29(금). 2일간
장 소 :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수당문~남문)
주최 / 주관 : 전주명품복숭아큰잔추진위원회 / 전주농업협동조합
후 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
※ 행사문의 : 추진위원회(전주농협) 230-6733
전주시(농업기술센터) 281-6713
복숭아 가요제 참가접수 281-6718
행사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