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포도 맛보러 놀러 오세요
대부포도의 달콤한 향기, 오감만족의 향연
해솔길을 걷자! 포도야 놀자! 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제11회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다가오는 9월 17일 대부북동 야외행사장(구봉도입구)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대부포도축제는 우리시 지역명품으로 자리잡은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는 대부도를 만들고자 지역특색을 살린 각종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7080음악회, 시민 노래자랑, 단체줄다리기 등의 공연과 왕포도밟기, 포도쨈ㆍ고추장 만들기 등 체험ㆍ이벤트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대부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성철)가 주관하며,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 및 군자농협이 후원하는 이번축제는 고품질 대부포도를 홍보하고 포도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감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안산 대부포도는 노화방지 예방에 필요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특히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이 꽉차 풍미가 좋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인데 축제당일 행사장안 직거래 장터에서는 중간유통을 차단한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포도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류에게 가장 오래된 약이라고 불릴 만큼 건강 효과가 뛰어난 와인, 그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그린영농조합의 그랑꼬또와인의 시식∙시음회 및 다양한 포도 가공식품인 포도쨈, 떡, 고추장을 선보여 다양한 포도의 매력을 뽑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포도출하 성수기에 축제를 개최하여 품질 좋은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대부포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추석후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릴 각종 축하공연 등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포도와 같은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한 추억을 만들어 다시 찾는 안산, 다시 찾는 대부도를 만들 예정이다.
금번 대부포도축제에서는 아름다운 해변, 환상적인 낙조와 시화호 25만 4천Kw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85년 전통의 국내 하나뿐인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단 공연 등 대부도의 풍성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알찬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점근 생명산업과장은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부포도 소비촉진을 위하여 개최하는 제11회 안산대부포도축제가 우수한 대부포도를 널리 알리고 포도 생산단지로서 안산시의 비전을 담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포도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