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매년 겨울마다 마련하고 있는 윈터페스티벌이 1월 4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지역 내 아마추어 공연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겨울 공연대축제로 올해에는 총 14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전석 1,000원이다. 천원의 문화예술 체험으로 풍성하고 행복한 겨울을 즐겨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공연 문의 : 042-610-2222)
△ 향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 - 풍경보다 긴 여운(1월7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
충남대 관현악단 졸업생들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위풍당당 행진곡, 사랑의 묘약,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넬라판타지아 등 연주.
△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 - 겨울콘서트(1월7일, 오후 7시, 앙상블홀)
1985년 합창을 좋아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꾸린 합창단. 고전성가, 아카펠라의 클래식 곡, 남성․• 여성합창 및 혼성합창곡으로 우리 동요와 가곡, 팝송, 가요 등을 연주.
△ 대전국악단 아율 - 천년의 조율 ‘정악’(1월8일, 오후 7시, 앙상블홀)
연구원과 교수, 교사, 군인, 학생 등 다양한 직종,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전통음악 동호회. 상령산, 중령산, 가락덜이, 상현 도드리, 타령 등 연주.
△ 뮤지컬 극단 소울 - 잭 더 리퍼(1월9일, 오후 7시, 아트홀)
목원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위한 단체. 1888년 런던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연쇄살인을 둘러싸고 기자와 코카인 중독자, 외과의사 등 3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깐띠아모-오페라, 영화를 만나다(1월10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
2007년 20여명의 남녀 성악가로 창립된 아마추어 성악 동호회. 오페라 음악이 현대영화 속에서 어떻게 발전되어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무대로, 영화 속 음악들이 영상과 함께 펼쳐진다.
△ BRAVO YOUR LIFE - 소리, 그리고 그들(1월10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
청각장애인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연극모임. 청각장애인에 대한 네 가지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 청각장애인과 일반인 서로간의 오해와 이해 등을 그린다.
△ 대전플룻오케스트라 - 향수(1월11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
대전과 충남 • 북 플루트 음악인들의 모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아리랑 변주곡’, 김원석의 ‘석양’ 등 연주.
△ 대전남성합창단 - 창단 20주년 기념연주회(1월12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
1992년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합창단. 글로리아, 만유의 하나님, 만남, 아지랑이, 꽃 파는 아가씨, 오클라호마 등을 들려준다.
△ 숭맥극회 - 온새미로 예그리나(1월12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
1977년 창단된 한남대 연극동아리. 숭맥극회의 순수 창작극으로 두 여자의 존재에 대해 갈등하는 한 남자의 운명을 그린다.
△ 카이스트 오케스트라 - 비상, 날개를 펴다(1월13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
카이스트 학생, 연구원, 교수 등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베토벤의 교향곡 7번 등을 연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