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가 제23회 구민의 날을 맞아 "일상탈출, 가족사랑, 세대공감"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하는 축제. 프리페스티벌은 도시형, 체험형 축제로 열리며, 대전 서구는 도심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전통 축제를 하나 창조한다는 기획으로 구민화합과 문화 예술 고취를 위한 이벤트 창출.
프리(FREE) 페스티벌은 축제가 갖는 의미인 가족(Family), 오락(Recreation), 체험(Experience), 즐거움(Entertainment)의 첫 이니셜를 함축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놀이 한마당과 구민 건강 10리길 걷기대회, 참생활 박람회, 충청 샘머리 백일장,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갑천 누리길 녹색체험 등 12개 분야 35개 프로그램, 110개 코너에서 다양하고 푸짐한 행사를 마련했다.
10월5일부터 7일까지 축제 3일 내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펼쳐지는 가족놀이 한마당과 우리가족 사랑의 편지&국제전화 무료통화, 거리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이 있다. 개막행사는 5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장윤정과 포미닛, 송대관, 김용임, 박현빈 등 유명가수들이 꾸민다.
동대항 알까기와 비석치기, 허리줄 싸움에 더해 생활체조 및 스포츠댄스, 풍물 등 23개 주민자치센터 팀이 경연을 벌이는 주민화합의 무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