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통영국제음악제
Tongyoung Int"l Music Festival
<자유… 고독(Free & Lonely)>을 주제로 열리는 이 번 통영국제음악제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세멜레 워크"가 공연된다. 22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하는 개막공연 ‘세멜레 워크’는 1743년 헨델의 작품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새롭게 연출한 작품이다.
아시아의 젊은 작곡가 육성을 위해 주한독일문화원과 통영국제음악제가 주최하는 "아시아 신진 작곡가 쇼케이스 & 프리미어"도 열린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 상주작곡가는 치강 첸(Qigang Chen)과 파스칼 뒤사팽(Pascal Dusapin)이다.
통영국제음악제에는 작곡가 진은숙·하이너 괴벨스·도시오 호소카와 등은 상주 작곡가 프로그램에, 소프라노 서예리·피아니스트 김선욱·퍼커셔니스트 마틴 그루빙거 등 세계적 연주자들이 상주 연주자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상주 연주자로는 첼리스트 고티에 카푸숑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동·서양을 대표한다. 두 연주자는 듀오 리사이틀과 협연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프랑스 출신의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숑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도 진행된다. 폴란드 작곡가 루토슬라브스키를 기리는 젊은 현악 사중주단 "루토슬라브스키 콰르텟 (Lutoslawski Quartet)", 윤이상콩쿠르 입상자 시리즈 "조진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등 젊은 음악인들도 자유와 고독을 연주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 전화 예매(055-642-8662~3)를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