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은 2010년 유네스코창의도시 “공예부문” 지정으로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도자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고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지적인 미를 풍기며 비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청자, 상징적 의미와 여백의 미를 살린 백자, 자유분방하고 꾸임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분청사기에 이르는 명인도자기, 생활 및 건축까지 만날 수 있다.
흙놀이와 체험교육이 어울어진 “돌레돌레 도자흙공방”, “자연주의 소품 만들기”로 체험도 즐기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이 팡팡, 행사장 여기저기를 도자작가가 직접 해설하는 ‘티칭미’ 스토리텔링을 새롭게 도입하여 야외 도자교과서로서의 진수를 느낄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합, 막걸리잔 및 다기/다완 등 이색모음전을 선보여 착한가격으로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천도자공모전과 명장전, 아이천도 기획전 등을 준비하여 도자전문가들의 만남의 역할을 주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