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럼페스티벌 2013
Seoul Drum Fesitval 2013
드럼(북)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오래되고 원초적인 악기다.
천둥소리를 신의 음성으로 믿은 고대인들은 북을 울림으로써 신과 소통하려 하였고, 전장에 나선 군인들의 가슴에는 승리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 찼다.
최첨단 과학이 세상을 변하게 하여도 인간의 유전자에는 태초로부터 물려받은 북의 울림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며, 싱싱한 심장이 뿜어내는 “살아있음”이다.
드럼(Drum)은 드림(Dream)이다.
드럼에서는 수묵화의 향기가 난다.
오직 먹으로만 그린 그림에서 느끼는 오묘한 색깔은 가슴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이는 짙은 자주 빛 절망을 보기도 하고, 하얀 여백과의 경계에서 빛나는 찰나의 희망을 보기도 한다.
본래 꿈이란 그런 것이다.
이미 채색된 그림처럼 더 이상의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북은 우리의 맥박을 빠르게도 느리게도, 때로는 여리게도 울리면서 우리의 마음을 흔든다.
박자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어느 덧 그 안에서 하나 된 우리를 발견하게 된다.
서울 드럼 페스티벌 2013은 우리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꿈을 흔들어 깨우는 신명의 마당이 될 것이다.
10월 3일 목요일
시간 |
메인무대 |
서브무대 |
서울광장 |
11:00 ~ 17:00 |
리허설 및 공연 준비 |
세계의 타악기 아트마켓 |
17:00 ~ 17:15 |
개막타고 및 북의 환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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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6 ~ 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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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연 1 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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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 17:46 |
One World Percu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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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6 ~ 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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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연 2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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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 ~ 18:16 |
Power! Percu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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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 ~ 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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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연 3 민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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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 18:41 |
드럼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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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 ~ 18:56 |
서울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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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
하이서울페스티벌 |
10월 4일 금요일
시간 |
메인무대 |
서브무대 |
서울광장 |
11:00 ~ 13:00 |
리허설 및 공연 준비 |
세로토닌 드럼 클럼 |
세계의 타악기 아트마켓 |
14:00 ~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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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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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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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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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연 4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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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 19:50 |
One World Percu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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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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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연 5 민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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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20:15 |
K-Top Percu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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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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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연 6 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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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20:45 |
농악환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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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 2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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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연 7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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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5 ~ 21:10 |
Power! Percu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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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 21:25 |
서울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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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캣은 국내 최고의 여성 타악 그룹인 드럼캣은 기존의 타악 사운드에서 벗어나 모던비트에 기본을 두고 일상생활 속에 즐겨듣는 다양한 장르의 리듬을 빌려와 드럼캣 특유의 사운드와 결합시켜 재창조된 음악을 들려준다. 여성의 섬세함과 타악의 파워풀함이 시각적으로 그리고 청각적으로 완벽한 선물을 전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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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의 소리는 타악의 집합체이며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에서 한국의 타악을 대표 할 전통 타악팀으로 3개의 팀이 연합한 약 52명의 출연진이 무대 위에서 쉴 틈 없이 타악의 리듬을 전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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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 메탈그룹 백두산의 원년멤버 드러머 한춘근은 평생을 드럼스틱을 잡고 신명속에 살아온 우리나라 최고의 드러머이다. 폭발할것 같은 천둥소리로...때로는 명상적이기도 한 고요함으로... 오직 드럼 솔로의 형태로 동서양을 망라한 음반 "백두대간"의 발매를 시작으로 드럼 연주자를 넘어 그의 인생이 담긴 공력으로 그 만의 창작과 예술세계를 펼쳐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누구도 시도 해보지 않았던 한춘근의 작품세계를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을 통해 만나보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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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환타지는 한국 전통음악 리듬의 역동성을 약 60명의 단원이 무대와 그라운드를 누비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합동 농악단이다. 무대와 관객사이에 떨어져 있는 공간 속에서 공연을 하여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신나는 농악을 예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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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p Percussion은 오직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을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기본 멜로디를 바탕으로 타악합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의 기본 멜로디를 제외한 모든 사운드는 오로지 타악기로만 구성하고 이에 맞춰 듣는 가수의 노래는 그 어디에서도 보고 듣기 힘든 새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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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며 건전한 정서와 문화를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세로토닌 드럼클럽. 세로토닌 드럼클럽에 속해 있는 10개의 공연팀이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의 공연 참여를 통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학교] 불광중,홀트학교,신일중,살레시오여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