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7th Seoul Fringe Festival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4
■ 일정 2014. 8. 15 (금) ~ 8. 30 (토)
■ 장소 서울 홍대앞 창작공간 및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
■ 프로그램 개요
- 프로모션이벤트 <프리프린지>
- 독립예술가들의 자유참가작품 (90여팀)
- 철지난 예술 바캉스 <밤샘프린지>
- 서울월드컵경기장 예술정복프로젝트 <공간실험무대>
- 학술/포럼/창작워크숍
■ 규모 예술가 90여팀 / 스탭 150여명 / 관람객 10만여명
■ 주최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운영위원회
■ 주관 서울프린지네트워크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폼텍웍스홀,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
예술은 왜 이 현장의 주인이 아닌 걸까? 왜 온전한 시민으로 자리하지도 못하며, 긴급복지가 필요할까? 때로는 아티스트가 아닌 아트스타가 되어야 하고, 정해진 생존 메뉴얼을 따라야만 하는가? 이 미약한 에너지는 진정 시대와 호흡할 수 있을까?
예술가의 주인의식이 발휘되는 현장을 상상한다. ‘갑’이 된 예술가, 예술의 시선과 행동이 권력으로 작용할, 삶의 구성원으로 서로에게 동등하게 영향력을 주고받을 상상된 현장에서 예술가는 자신의 무기로 미래의 관객을 만난다. 관객은 안전한 왕좌에 자리해야 한다. 왕은 예술이 호위한다. 이 자리에서 지금 ‘절대반역’이라는 선언이 향할 세상이 수면위에 드러나고 있다.
차지량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4 비주얼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