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자갈치축제
매년 10월이면 이곳에서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를 외치는 정겨운 자갈치 아지매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국 최대의 수산물 축제 한마당이다.
부산의 상징이며 부산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인 자갈치축제, 신선하고 특색있는 수산문화와 이색적인 거리에서의 추억과 낭만을 즐기는 축제다.
원래 남항 일대의 용두산쪽 자갈돌이 많아 자갈치로 불리웠으며, 일제시대에는 남민정으로 지칭되다가 해방이후 영도의 남항동에 대하여 남포동이라 고쳐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1970년대 부터 자갈치 시장에 건어물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그 이전에는 100 여곳에 달하는 꼼장어, 고래고기 상인들이 바닷물 위에 상점을 짓고 영업을 했다. 그곳이 자갈치 시장을 부산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주게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