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강 가을 빛 축제
한강의 가을밤은 빛난다! 21~25일 한강 가을빛 축제
- 10.21(수)~25(일)까지 낭만 쏟아지는 한강 불빛, ‘한강 가을 빛 축제’ 열어
- ‘물의 꿈’ 주제로 5개 미디어아트 작품을 자벌레와 청담대교 교각에 상영
- 시, 가을밤 한강공원에서 만나는 물, 음, 빛의 향연으로 색다른 추억 선사
물의 꿈
가을밤의 한강공원에서 만나는 물과 음과 빛의 향연. 한강을 찾는 시민들의 대부분은 일상의 고단함과 치열함을 잠시 뒤로 하고 휴식과 회복을 위해서 물을 찾아온다. 물의 심상은 자연과 세계, 인생의 섭리, 가장 자연스럽고 자유롭고 그러면서도 유연한 순리라는 관념을 길러 내었다. 또한 물은 변덕과 삶의 풍파를 상징하기도 하며 생명의 기본 성분으로 생명과 순환의 상징으로 이야기되어 왔다. 물의 비정형의 이미지는 흐름과 파동으로 물의 결정은 기하학적 형태로 작가들에게 추상을 꿈꾸게 한다. 작가들뿐만 아니라 강을 보는 사람들은 각자의 생각과 추억이 있듯이 흐르는 물은 그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제 그 물의 꿈 이야기가 5명(팀) 작가들의 작품으로 펼쳐진다.
□ ‘물의 꿈’이란 주제는 시민들이 일상의 고단함과 치열함을 뒤로하고 휴식과 회복을 위해 찾아오는 한강의 근원이 ‘물’ 임에 착안했다. 작가들이 강을 바라보며 구상하고, 표현한 이야기를 접하며 시민들도 각자의 생각과 추억을 정리하고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총 5개의 작품은 ▲ ‘물-빛-기둥’_작가 서동수, ▲ ‘릴레이(Relay)’_이상민, ▲ ‘꽃의 춤’_작가 조애리, ▲ ‘Repetitive Flow(리페터티브 플로우)’_작가 최지원, ▲‘이슬이슬(dew, dew)’_작가 신남전기 이다.
□ 각각의 작품은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의 독특한 형태의 자벌레외벽 3개 구역과 청담대교 교각 중 1개에 상영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을밤의 한강의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 이와 관련해 10월 20일(화)부터 10월 25일(일)까지 청담대교 교각의 경관조명을 소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