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국제실험예술제
JIEAF 2015
아트.. 그 순수한 시간으로의 초대 !
한국실험예술제(KEAF)는 홍대앞 일대에서 13년간 매해 진행되었다.
2013년 한국실험예술제(KEAF)를 이끌어온 김백기 감독이 서귀포로 이주하면서
서귀포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그동안 실험예술제를 이끌어온 단체인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와 지역청년단체인 "JCI 서귀포청년회의소"가 손을 잡고
2014년부터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로 축제명을 바꾸면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2015년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 올해의 테마는 “Who a ? I am !” 이다.
그것은,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나요? 당신에게 있어 예술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행복합니까? 에 이르기까지 작가 현실의 재현적 표현을 뛰어넘는 질문에서 비롯되었다.
서귀포만의 자연이 주는 생명의 근원감과 일상 속 공간의 무대화는 미추의 경계를 넘는 무한 표현의 장으로서 ‘본질’이라는 덕목으로 다가서는 탐색의 시작점인 “I am..” 을 가리킨다.
작가 자신의 독자적 물음들이 뿜어내는 갖가지 표현들에서 관객은 그들의 의식이 펼쳐 보이는 새로운 관념의 근거들을 찾아가며 나름의 내적 확장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악이 오로지 건반 위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침묵과 소음, 톱소리나 탁자를 두드리는
것에서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킨 존 케이지의 <4분 33초>에서처럼 보이지 않고 들리
지 않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지점, 그것이야말로 현실의 한계를 넘어선 미지의 세계가 우리들 앞에 펼쳐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예술작품은 ‘절대’가 없고 ‘하나’가 없다. 루돌프 라반의 표현처럼 예술작품(극장)은 거울일 뿐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대상은 아니다. 그것의 가치는 인간의 행동에 규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생의 거울을 통하여 인간적 책임과 행동이 자유에 눈뜨게 하는 가능성에 있는 것이다.
Who a ? I am !
2015.10.29.(목)-11.04(수)
이중섭거리, 구)관광극장,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서귀포일대
주최-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JCI 서귀포청년회의소
협력프로그램1- 한.일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서귀포의 자연, 예술과 인간을 품다”
2015.10.29(목). 오후 2시. 새섬일대
주최-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JCI 서귀포청년회의소
후원-서귀포문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협력프로그램2- 글로벌아트 워크숍 &퍼포먼스
2015.11.2.(월)-11월 4(수).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서귀포 JC회관, 서귀포일대
주최-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JCI 서귀포청년회의소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