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
신륵사관광지 일원 (경기도 여주시 신륵로 301-1)
여주도자기의 역사는 중암리 고려백자 가마터를 통해 고려초기부터 시작되었다. 여주는 싸리산을 중심으로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와 백토층이 출토되어 일찍부터 도자기가 발달되었으며, 고문인 "동국여지승람"에서는 자기와 도기를 여주의 특산물로 꼽았다. 1950년대에는 다섯군데의 생활도자기 공장이 새로 설립되었고, 1960년대 후반에는 도자기 산업의 호황으로 많은 공장이 설립되어 생산, 운영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40여 개소, 1980년대에는 100여 개소로 늘어나 현재는 600여 개의 도자기 공장에서 여주도자기가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