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문화는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온 지역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며,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유형적 자산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도 많아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화전싸움,
저전논메기 소리, 내방가사, 행상소리 등 다양하게 전승된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이 탈춤페스티벌을 가능하게 하는 배경이다.
즉 문화유산의 가치 속에서 정적인 마음의 고요함을 배우고, 탈춤이 가진 신명을 통해
동적인 발산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탈춤축제는 안동문화를 답사하는 것과,
축제의 신명을 함께하는 것이 태극처럼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10월1일(일)
10월7일(토)
10월8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