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일(화) ~ 10월 10일(화) / 8일간 진주시 전역 서제, 개제식, 예술경연대회 등 10개 부문 60개 행사 진주시, (사)한국예총 진주지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10개 부문 60개 행사
서제 (10월3일 진주시전역) 서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올곧은 마음과 민중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창달에 대한 우리의 정성을 개천의 제단에 봉헌하는 행사이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하던 성화를 진주성에서 직접 채화해 성화대에 안치하고, 크게는 우리 민족 가까이는 진주를 위해 몸을 바친 영령들을 위한 제등 행렬이 펼쳐진다. 이어서 호국 종각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호국타종 의식이 거행된다.
개제식 (10월3일 18:30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 개천예술제를 시작함을 알리고 다양한 내용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막행사를 단조로운 개막 행사에서 탈피하여 진주시민과 외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예향 진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킴
금년은 진주대첩 승전 4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592년(선조) 10월에 2만이 넘는 왜병이 진주성을 공격해 왔습니다. 이때 김시민 진주목사는 겨우 3,800명의 군사로 일주일간에 걸쳐 밤낮없이 싸워 임진왜란 사상 최초의 육전 대승첩을 이룩하였습니다. 다섯배가 넘는 왜병을 무찌른 진주대첩은 김시민 목사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싸운 결과이며, 이는 총력안보의 귀감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 것입니다. 이 행렬은 진주성을 에워싼 민·관·군의 참전모습이 연출되어 진주대첩을 묘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