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용인 팔도 품바 페스티벌
지난해 7월 한국민속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팔도품바경연대회를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옮겨서 여는 것이다.
’孝(효)를 다하는 축제‘라는 이름이 붙은 이 축제엔 시민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 민속촌 품바경연서 장원을 한 부부품바 ‘칠도와 삼순이’와 장려상을 받은 신세대 부부품바 ‘아름이와 보람이’, 품바 대중화에 앞장서는 여성품바 ‘아랑’, 30년 이상 무대에 선 품바명인 ‘길손’ 등 전국의 품바 고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공연으로 품바계의 아이돌로 유투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품바여신 ‘버드리’의 무대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순심이, 최고야(강원도), 신고산(제주도), 유달산, 달봉이(충청도), 깡통(경상도), 미친년, 양푼이(전라도) 등 전국 각지의 품바들이 출연한다.
또 트로트 가수 홍진영, 금잔디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