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동선사문화축제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 중 최대의 마을 단위 유적인 서울 암사동 유적(국가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는 축제로 1996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10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신석기 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ement)형 축제로 암사동 유적 발굴조사 출토유물 전시회, 락페스티벌, 신석기 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원시 대탐험 거리 퍼레이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퍼레이드에서는 천호공원에서 암사동 유적까지의 1.8km 구간에서 1500 여명의 주민들이 18개동별로 독창적인 원시인 복장을 하고 거리 행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