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CKL스테이지,한국문화의집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시댄스)는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공인 국제무용기구인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축제로, 전세계 180여개 회원국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며 무용계 국제교류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1990년대 국제 무용계의 조류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창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창조적 자극과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세계 각 지역의 무용작품을 소개하며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8년 제13차 CID-UNESCO 세계총회 서울 유치를 계기로 탄생한 시댄스는, 지난 21년간 아시아와 유럽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을 포함한 해외 280개, 국내 492개, 국제합작 181개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정격(正格) 국제무용 페스티벌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