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단종문화제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입니다.
1967년에 "단종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1990년 제24회 때부터 "단종문화제"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까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조선 제6대 단종대왕의 능 장릉이 있는 영월에서 제54회 단종문화제가 2021년 4월 30일(금)부터 5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올해의 단종문화제는 단종 국장, 단종 제향, 한시백일장, 정순왕후 선발대회, 칡 줄 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대면으로 시행하여 여러분에게 안전하면서도 즐겁고 그에 더하여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 뿐 아니라 현장에서는 드라이브 인 형태로 개막퍼포먼스공연, 드론 쇼, 지역예술인공연 및 각종 행사의 온라인 영상송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