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3미중 하나인 소바는 60년쯤 전, 의령상설시장 뒤쪽에 있는 다시식당 주인 고(故) 김초악 할머니가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소바는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뜨거운 국물이나 차가운 간장에 무·파·고추냉이를 넣고 찍어 먹는 일본요리로 소바[蕎麥]는 메밀을 뜻하며, 메밀국수는 소바키리[蕎麥切り]라 합니다.
경남 의령군 가례면 홍의로3길 11
경남 의령군 가례면 봉두리 233
의령의 3미중 하나인 소바를 전문으로하는 풀내음은 버섯모양의 독특한 외관과 전통찻집을 연상케하는 고즈넉한 정취가 잘 어울리는 맛집입니다.
의령이 자랑하는 소바!
따끈한 멸치다시와 이집만의 비법을 재료로 우려낸 시원하고 후끈한 국물과 쫄깃한 메밀면이 조화를 이뤄 순식간에 한그릇을 비우게 만듭니다.
쫄깃 바삭한 해물파전도 별미! 메밀이 섞였는지 일반 밀가루 파전보다 쫀득하고 바삭한 맛이 즐거운 식감을 줍니다. 막걸리와 함께 하면 정말 꿀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