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차 대전을 가게 되어 우연히 알게된 양곰탕 집 [전주 장작불 곰탕]을 소개할까 합니다.
식당의 위치는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넓었습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이라 이정도지 점심시간때면 차댈곳이 없을 정도로 손님이 몰린다고 합니다.
도착해서 음식점 사장님한테 양곰탕이 뭔지 물어 보니 양곰탕은 사골, 양지머리, 내장 등 소의 다양한 부위를 함께 여러 시간 푹 고아낸 국으로써, 허약해진 몸에 원기를 보충해주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식으로도 좋은 음식 이라는 설명을 듣게 되었죠. 사실 양(염소같은)으로 끓이는 곰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절대 아닙니다. ^^
조금 기다리자 양곰탕이 나왔습니다.
아주 정갈하게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불필요한 반찬없이 곰탕맛을 살려주는 반찬들만 있습니다.
국물이 아주 제대로 군요.
고기까지 아주 푸짐하고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
국내산 새우젓 양념장입니다.
국물 안방울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었네요. ^^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된 직접 장작불로 국물을 우려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방장님이 30년동안 곰탕만드신 분이라 그런지 맛과 영양 그 어느것도 흠잡을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번 꼭 찾아 가셔서 맛을 보세요.
정말 예술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린다면 점심시간에 가게 되면 주차장이 꽉찰정도로 많은 손님이 몰린다고 하니까.
느긋하게 식사를 하실려면 점심시간은 피해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