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 토종, 오리도 토종, 그리고 토끼도..
쌀도 김치도 모두 국산이요, 맛이 아주 시골스럽고 토속적이고.
입에 맞는다면 당신은 분명 한국인.
그리고 불도.. 가스불이 아닌 국산 장작불로, 밥을 하고 토종닭을 삶고..
그러니 맛이 기가 막힐 수 밖에..
삼계탕 옻닭백숙 옻오리 토끼탕 .. TheFestival 축제인 입맛을 사로잡은
맛도 좋지만 건강 보양식으로 추천할 만하다.
옻닭백숙을 시키면 애피타이저로 만두+삶은계란+닭똥집+버섯+마늘+단호박+ ..
맨김 그리고 고수 ...
향긋하게 입맛을 자극하여 자꾸 자꾸 또 자꾸 더달라게 만들고 밥도둑이 되는데..
오색돌솥밥 일명 <꽃밥>이라 하는데
노란 단호박찰밥, 빨간 비트찰밥, 파란 매생이찰밥, 하얀 녹두찰밥, 검은 콩팥찰밥
꽃말은 <감사>라고 말씀을 해주시고~
누룽지까지 그대로 긁어 주심이 맘에 든다.
토종닭을 미리 예약해야 하고..
토종닭은 뜯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약간은 질기므로,
부드럽게 먹으려면 예약할 때 푹 삶아달라고 해야 한다 ^^
옻을 진하게 먹어 보양을 하려면 예약할 때 진한국물 해달라고 주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