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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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에서 오송역을 지나 세종시로 들어가는데..

우림칼국수라는 게 한적한 냇가와 논둑길에 있는데 

그 맛이 기가막혀

칼국수도 겉절이 김치도 만두도 수육보쌈도..  

칼국수의 유래:

보리와 밀의 수확이 끝나고 음력6월15일 유두가 되면 농가에서는 햇밀로 칼국수와 밀가루 부침을 부쳐 이웃과 나눠 먹는 풍습이 있었다. 그 날 닭을 잡아 그 국물에 국수를 말고 고깃살을 발라 갖은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아호박과 함께 국수에 얹어 내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또 해안지방에서는 조갯살로 국물을 내 국수를 만들었다. 밀국수는 면발은 거칠지만 구수하고 담백하다. 

만두피가 얇아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고기김치반반- 모두 맛있다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의 비밀은 제조 방법에있다고 한다.

밀가루 반죽을 숙성보관하는 방법이 달라 공기층 형성과 냉장온도 등 최적화 위해 밀가루 반죽을 몇 톤 정도 버려가며 개발에 열을 올린 결과이다. 청주시내 충남북 세종시 대전시 등 체인점이 많이 생겼다. (체인점 문의 1577-9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