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소곡주는 찹쌀과 누륵을 주원료로 100일간 숙성 발효하여 빚어집니다.
달콤한 술맛과 달리 주도가 높아 흔히 <앉은뱅이 술>이란 애칭으로 불리웁니다.
한산소곡주는 일반 다른 민속주와는 다르게 뛰어난 맛과 향, 그리고 깔끔한 뒷맛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韓山素麯酒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나라를 잃은 백제 유민들이 슬픔과 한을 달래기 위해 빚어 마신 백제 궁중명주
아랫목에서 발효시킨 술밑에 찹쌀로 다시 술밥을 찌고 누룩가루와 함께 시루떡처럼 앉힌 뒤 100일 동안 땅 속에 묻어두면 노랗고 끈적이는 술로 빚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