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시간에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김정호조차 일곱번의 답사 끝에 이곳이 한도의 최 동쪽이라고 했던 곳이다. 이곳 해맞이 광장은 새천년 한민족해맞이축전 개최장소로13.920평의 부지에 상생의 손, 성화대, 영원의 불시함, 천년의 눈동자 등이 조성되어 잇다. 상생의 손은 사람의 양손을 청동소재로 바다와 육지에 각각설치하여 서로 마주보는 형상으로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으며,성화대 불시는 1999년 12월 31일에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마지막 불시"와 2000년 1월 1일 호미곶에서 채화한 "시작의 불시"등 3개의 불시를 모아둔 거으로 각종 국제대회 성화가 이곳 성화대에서 채화된다. 호미곶 일출은 한반도 첫 일출이란 점과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이 특히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