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산림생물종에 대한 조사·수집·분류 및 보전, 희귀 특산식물의 보전 및 복원,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의 탐사 및 이용기술의 개발, 전시원의 조성 및 관리, 산림생물종과 숲, 산림문화 등을 소재로 한 산림환경교육 서비스 제공, 산림문화 사료의 발굴 및 보전 등의 임무를 보다 활발하게 수행하고, 특히 1997년 정부대책으로 수립된 광릉숲 보전대책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1999년 5월 24일 임업연구원 중부임업시험장으로부터 독립하여 신설된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다.
국립수목원은 1,018ha의 자연림과 100ha에 이르는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산림동물원, 난대온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전시원의 경우 198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으며, 식물의 특징이나 기능에 따라 15개의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 4월 5일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11,0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1991년 개원한 산림동물원에는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총 17종의 야생동물이 전시되어 있다.
전에는 광릉수목원이란 이름이었으며 이제는 산림청 산하의 정부기관이고 국립수목원이라고 칭한다.
광릉은 조선시대의 일곱번째 임금 세조와 왕비 정희왕후 윤씨의 능을 풍수에 밝은 세조 자신이 정한 곳이다. 조선 왕실은 광릉을 중심으로 사방 15리(약 3,600ha)의 숲을 능 부속림으로 지정하여 조선말기까지 철저하게 보호했다.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울창한 산림이 보존되었고 500년 넘게 숲이 이어지며 생태계의 귀중한 연구자료가 되었다.
천연기념물 딱다구리 크낙새 등 여러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광릉 숲은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2010년 지정되었다.
예약안내
국림수목원은 사전에 예약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OPEN : 화요일 ~ 토요일
휴원일 : 일요일, 월요일, 새해 첫 날, 설 및 추석연휴
예약: 국림수목원 홈페이지 - 방문전 사전예약 !!
1일 방문객수: 평일 5,000명
토요일과 공휴일 3,000명
관람시간
4 ~ 10월 (하절기) 09:00 ~ 18:00
11 ~ 3월 (동절기) 09:00 ~ 17:00
관럄료
어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 만65세이상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