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성과 여하정 (홍주8경 중 제2경)
서해의 관문이자 국방의 요새였던 홍주성은 수성당시 최장 1,772m에 달하였으나 현재는 810m만 존재한다.
모두 35동에 이르렀던 관아 건물 중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동문), 여하정만이 남아 있다.
조양문(사적231호)
홍주성의 서문(경의문) 북문(망화문)과 함께 일제강점기에 파괴되려하였으나 동문(조양문)만이 남아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당시 의병과 일본군이 치열하게 싸웠던 곳이다.
여하정 - 홍주목사들이 휴식을 취하며 정사를 구상하던 수상 정자
여하정은 고종 33년 홍주목사 이승우가 신축한 이래 역대 홍주목사들이 정사를 구상하며 휴식을 취하였던 곳으로 목조기와의 6각형으로 된 수상정이다. 수면을 장식한 연꽃과 금잉어들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외래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하였을때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다.
홍주아문(사적321호)
안회당(동헌)의 외삼문
안회당(사적321호)
22칸의 목조 기와집으로 홍주목의 동헌 노인을 평안히 모시고 젊은이를 품는다는 뜻으로 안회라고 명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