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71
사육신공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
이 곳은 조선 제6대 문종의 복원을 꾀하다 목숨을 바친 사육신(死六臣)을 모신 곳이다. 단종3년 음력 윤6월(1455) 단종의 숙부인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왕위를 찬탈하고 즉위하매 이에 의분을 품은 충신들이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탄로되어 참혹한 최후를 마치니 이들을 훗날 사육신이라 부르고 있다.
사육신의 충성심과 장렬한 의기를 추모하고자 숙종7년(1671) 이 산기슭에 서원을 세웠고 정조6년(1782)에는 신도비가 세워져 전해오다가, 1955년 5월에 육각의 사육신비를 세웠다. 1978년 서울시에서는 이 의로운 충혼들을 위로하고 충의정신을 헌창하고자 3240평이었던 묘역을 9370평으로 확장하고 의절사(義節祀), 불이문(不二門), 홍살문(紅煞門), 비각(碑閣)을 새로 지어 충효사상의 실천도장으로 정화하였다.
본래 이 묘역에는 박팽년 성삼문 유응부 이개의 묘만 있었으나 후에 하위지 류성원 김문기의 허묘(虛墓)도 함께 추봉하였다.
사육신역사관에 들어가면 충절과 역사를 공부할 수 있다.
역사적인 장소답게 나무가 많고 웅장해서 도심 속에서도 맑은 공기를 체험할 수 있다.
언덕 마루에는 벤치가 있는 공간이 있어 한강철교방면의 전망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다.
봄이면 벚꽃도 볼만하다.
사육신공원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무장애관광정보: (주차 )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있음 유모차 가능
(접근로) 출입구까지 평지로 연결되어 있으나 흙길구간과 계단이 있어 일부 접근 불가구역 있음
(화장실) 장애인 전용 화장실 있음, 수유실 없음